지난 7월 29일 늦은 시각..
지난주에 이어서 구마포구청 2030 청년 창업대전의 사무실에서 닷집의 두번째 미팅이 있었답니다.^^
지난 번 미팅때의 팀장 경민님의 지각에 대한 따끔한 질책에 늦지 않기 위해 서둘러 갔습니다.
사무실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지 조금 지난 뒤라 지난번에 비하여서는 많이 정돈되고 정말 사무실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모임 시간전 도착하여, 가지고간 넷북에 개발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 설치를 먼저 하고 있었지요.
저보다 더 일찍 도착해 있던 양갱이와 함께..
어랏? 근데 무슨일인지.. 지난번에 한번에 잘 되는 것과는 다른게.. 이클립스에서의 SVN접속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지금껏 봐왔던 환경과 다르게 새로운(?) 이상한 것들이 화면에 뿌려져서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던...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Tomcat 셋팅부터 그리고 이클립스도 다시 지우고.. 새로 설치하고..
이러기를 반복..
그러다보니 모임 시작시간이 훌쩍 지났더랬지요..
양갱과 저는 둘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는 상황에 당황..
그리고 오지 않는 오빠들...상황에 당황..
뒤늦게서야..
장현님은 회사일이 늦게 끝난 관계로 늦으시공...
경민님은 회사에서의 야근으로 참석 못하시공...
비밀병기 창엽님은.. 해외근무로 인하여.. 공모전에 참여를 못하셔서 탈퇴하셨공..
당황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프트웨어 설치와 삭제를 반복하며 기다리고 있던 차에..
조금 늦게 도착한 장현님..!
개발자 셋이 다 모였으니..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려하였으나..
계속적으로 에러를 일으키는 SVN... ㅎㄷㄷ
우리팀의 마이더스의 손! 장현님의 끈질긴 복구의 노력끝에... 제대로 셋팅 완료!
그 사이 늦게라도 미팅에 참석해야한다는 굳은 의지하에 도착하신 팀장 경민님!^^
이번달에는 본격적으로 개발작업에 착수해야 한다는 것과..
다음주에는 현재의 스토리보드대로 어느정도는 완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다음주에 3번째 미팅을 갖기로 한것..
늦은시간에 모였지만.. 그만큼 더 알차게 미팅을 진행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덧 7월이 끝나가고.. 8월이 다가오는 상황에..
8월말까지는 개발작업을 완성시키고자 했던 처음의 계획대로..
다가오는 8월에는 본격적인 개발 Fire 모드로!^^
고고고~!!